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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로또 1126회 당첨번호 1등 23억, '서울·경기 합쳐도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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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12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2등 4807만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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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이 29일 추첨한 로또 112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1명, 2등은 91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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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성강현 기자] 3606곳 vs 258곳.

전국 17개 시도 중 로또복권 판매점이 2082곳으로 가장 많은 경기 지역과 두 번째로 많은 서울 1524곳 합하면 3606곳이다. 반면 강원은 258곳. 이번 회차 로또 1등 자동 대박이 전자는 2곳인데 반해 후자는 3곳 터졌다.

29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126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1명이 인생 역전의 소중한 기회를 거머쥐었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23억원씩이다.

1126회 로또 1등 11명 중 10명이 자동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1명은 수동으로 1126회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흔히 로또 자동 1등 당첨은 대박 주인공과 더불어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바라본다. 이에 반해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오로지 당첨자의 행운과 노력이 큰 영향을 미친다.

로또 112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2082곳 중 2곳(자동) 비롯해 부산 560곳 중 1곳(자동), 인천 485곳 중 2곳(자동), 충남 433곳 중 1곳(자동), 충북 289곳 중 1곳(자동), 강원 258곳 중 3곳(자동), 제주 111곳 중 1곳(수동)이다.

로또복권 판매점이 압도적 우위를 나타내는 경기와 서울에서 이번 회차 자동 1등 10명 중 각각 2명과 0명 배출됐다. 반면 강원에서는 3명이 대박의 영예를 안았다. 결국 서울·경기는 합쳐도 2명인데 강원은 더 많이 자동 당첨이 나온 셈이다. 물론 특정 지역에 로또복권 판매점이 상당수 몰려있다고 자동 1등 배출이 반드시 더 많이 나오라는 법은 없다.

결과적으로 매 회차 지역별 로또복권 판매금액이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회차는 강원 로또복권 판매점에 1등 당첨 대박 행운이 서울·경기보다 더 많이 깃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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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11명 29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1126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 11명 중 10명이 자동으로 대박이 터졌다. 나머지 1명은 수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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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12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문턱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미끄러진 2등은 91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126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전국 17개 시도에서 다 나왔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5월 3일 기준이다.

로또1126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4, 5, 9, 11, 37, 40' 등 6개이며 각 23억8638만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126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7'이다.

로또 1126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11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91게임으로 각각 4807만원씩을 받는다.

로또 1126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3114게임이며 140만원씩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원 받는 로또 1126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5만7300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126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62만6764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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