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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임영웅, 남성 비하 용어 사용해 논란…대체 무슨 단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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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유튜브 채널 '채널A 뉴스 TOP 10'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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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드릉드릉’이라는 용어를 써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참도록 하겠다”며 “나도 몸이 근질근질하고 마음이 드릉드릉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7월 촬영을 앞둔 tvN ‘삼시세끼’에 대한 간접적 언급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임영웅의 이 발언을 두고 일부 누리꾼이 “남성 비하 용어를 사용했다”며 질타했다. ‘드릉드릉’이 남성을 비하하는 용어라는 것이 이유에서다.

이러한 부정적 반응에 임영웅 팬들은 댓글창에 “트집을 못잡아서 별것 같고 난리네요. 그려려니 해야죠. 인기가 많으니”라며 옹호하거나 “임영웅은 그런 빗대는 말씀이나 비하하는 말씀, 5년동안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뉴스’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임영웅 콘서트 진행요원이 어르신을 업고 자리를 안내하는 등 여러 선행 기부 사실에 대해 전했다.

고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jolichio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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