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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김하성 공갈 혐의' 전 야구선수 임혜동, 두 번째 구속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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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현 기자]
국제뉴스

김하성 임혜동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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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거액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전 야구선수 임혜동(28)이 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임혜동은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6일 임혜동에게 공갈과 공갈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지난 1월 경찰은 임혜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추가 소명이 필요하다"며 기각한 바 있다.

임혜동은 지난 2021년 2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김하성과 술을 마시다 몸싸움을 벌인 뒤 이를 빌미로 협박해 4억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다. 당시 임혜동은 김하성이 소속된 에이전시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었다.

한편 임혜동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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