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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강남구 삼성동서 화학물질 누출 의심‥11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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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건물 4층에서 화학물질 누출로 의심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11명이 목 통증을 호소해 병원 처치를 받고 귀가했으며, 인근에 있던 시민 40여 명이 스스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미상의 기체가 유출돼 매캐한 냄새가 난다"는 최초 신고 내용을 토대로, 현장 인근을 통제하고 화학물질 누출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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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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