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다한증 수술받은 30대 돌연 사망…"의료 과실 의심" 유족 신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경기 수원시에서 다한증 수술을 받은 30대가 사망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사진=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수원시의 한 대형 병원에서 다한증 수술을 받은 3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원중부경찰서는 다한증 수술을 받고 사망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을 의뢰했다.

A씨는 최근 수원지역 B 병원에서 다한증을 치료하려고 수술받은 뒤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유가족이 "병원 측 의료 과실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과수로부터 A씨 시신 부검 결과를 받는 대로 B 병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