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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 (수)

성남시의회, 안성재·이경미 주무관 의장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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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도시 개발 당시 성남시로 무상귀속 되어야 할 토지 존치 확인 LH 등과 협의 끝 귀속

스포츠서울

(사진 왼쪽부터)안성재 주무관, 이덕수 의장, 이경미 주무관. 제공=성남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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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성남시의회는 시의 숨은 재산을 발굴한 회계과 재산관리팀 안성재·이경미 주무관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13일 시의회에 따르면 성남시는 지난해 7월부터 10개월간 1만 4000필지의 시유재산 전수조사를 통해 토지대장과 등기부 자료를 일일이 대조했고 이 과정에서 1990년대 분당신도시 개발 당시 시로 무상귀속 되어야 할 토지 중 일부 필지가 중앙부처와 LH 소유권으로 존치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안성재·이경미 주무관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발휘해 기록관리시스템과 기록물 서고에 보존하고 있던 당시 서류를 찾아 사업시행자 LH가 시행했던 등기 촉탁 문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고, 법원 등기소와LH 등과 지속적인 협의 끝에 소유권을 시로 귀속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덕수 의장은 “수십 년 동안 숨어있던 공유재산을 발굴할 수 있었던 것은 담당 공무원들이 사명감과 전문성을 갖추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한 결과다”고 칭찬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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