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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목)

與당권주자들, 오늘 3차 TV토론…'韓 댓글팀' 의혹 공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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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국민의힘 나경원(왼쪽부터), 원희룡, 한동훈, 윤상현 당 대표 후보가 11일 서울 중구 MBN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2차 당 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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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들이 16일 세 번째 TV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인다.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한동훈 후보는 이날 오후 채널A가 주관하는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 참석한다.

지난 11일 이뤄진 2차 TV토론회가 후보 간 거친 비방전으로 얼룩지면서 원희룡, 한동훈 두 후보가 당 선관위로부터 제재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3차 토론회에서는 각 후보들의 공세 수위에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차기 대표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후보가 여전히 1위 행진을 이어가는 만큼 한 후보를 견제하려는 세 후보의 공세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에 이어 한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 온라인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 등을 두고도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후보 측은 이에 맞서 네거티브 공격에는 필요에 따라 대응하되 화합과 통합 의제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당대표 후보자들은 이후 17일(CBS라디오), 18일(KBS), 19일(SBS)까지 방송 토론회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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