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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월)

에어부산, 사업확장 대비 안전 인력 80명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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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신입 직원 입사식 개최

뉴스1

15일 에어부산 신입 직원들이 입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어부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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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에어부산이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필수 안전 인력에 대한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인력 확대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지난 15일 에어부산 사옥에서 80여 명의 신입 직원 입사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채용 절차를 거쳐 입사한 신입 직원들은 캐빈승무원, 운항승무원, 정비사 세 직군으로, 올해 하반기 예정된 부산-발리 노선 취항 등 사업 확장에 대비한 안전 인력이다.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입사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확고한 책임 의식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에어부산의 기업 철학을 계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항공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업계 채용이 차츰 활기를 되찾은 지난해 에어부산은 140여 명을 신규 채용한 바 있다. 올해 들어서도 현재까지 260여 명을 채용했다.

에어부산은 최근 항공기 2대를 신규로 도입하면서 하반기에도 직군별 필요 인력에 대한 채용을 이어갈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직원들의 근로 의욕 향상을 통한 동기 부여와 전사적인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최근 임금 인상과 안전 장려금도 지급했다. 내부 결속을 다지고 인적 경쟁력도 지속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인적 자원은 향후에도 국내 LCC를 대표하는 항공사로서 에어부산이 입지를 다지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필요한 핵심 동력 중 하나"라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항공사로서 책임 있는 역할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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