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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금)

[자막뉴스] 지하주차장에서 '퍽퍽퍽'..."기분 나빠서" 잔혹한 10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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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학생이 무릎을 꿇고 앉아 있습니다.

앞에 서 있던 또 다른 10대가 갑자기 얼굴을 내려칩니다.

머리를 잡고 연거푸 때리더니, 발로 걷어차기도 합니다.

"치워. 빗맞았잖아. 치우라고 머리카락."

피해 사실을 신고하면 인생을 망쳐놓겠다며 협박까지 합니다.

[A 양 / 폭행 피의자 : 네가 나 신고하잖아? 그래서 (소년원) 들어가잖아? 그럼 너 죽이고 들어갈 거야. 어차피 들어갈 거 나 네 인생 X 되게 하고 들어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