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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 (수)

"은퇴하라" vs "최고의 흥행카드"…우즈, 디오픈 첫날 8오버파 13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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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컷오프 위기에 몰리며 또 한번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여전히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며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경기력 논란에 은퇴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구민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중충한 날씨의 3번 홀. 타이거 우즈가 10미터 짜리 버디 퍼팅을 성공합니다.

하지만 8번홀에서 공을 해저드에 빠트리더니, 퍼팅도 말을 듣지 않습니다.

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 첫날. 타이거 우즈는 더블보기 2개와 보기 6개를 쏟아내며 8오버파, 138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