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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 (수)

'휴가 군인'에 재룟값만 받았더니…CCTV로 본 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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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5시 30분. 제주 중문의 생선요릿집. 장병 다섯 명이 들어섭니다. 차림표를 보면서 기다립니다. 해군 독도함에서 근무하는 군인들인데, 제주에 정박했다 휴가 마지막 날 식사를 하러 들른 겁니다.

[김우창/제주 식당 점장 : 고민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마지막 밤이니까 비싼 것 먹자, 아니다, 이거 부담 간다, 우리 그냥 간단히 먹자". 그걸 보면서 속으로 좀 안타까웠어요. 결론적으로 합의를 보셔서 제일 좋은 코스로 주문을 해 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