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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너무 맛있는데?” 고현정, 前남편 회사 제품인데 극찬…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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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배우 고현정이 올린 사진. /고현정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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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53)이 전 남편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56)이 경영권을 가지고 있는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의 신메뉴를 공개적으로 극찬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고현정은 지난 25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너무 맛있는데?”라는 글과 함께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의 신메뉴 음료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고현정은 음료를 마신 뒤 눈이 번쩍 뜨인 재치 있는 표정을 지었다.

고현정이 소개한 음료는 최근 출시된 멜론맛 신상 메뉴로 추정된다. 오는 8월까지 시즌 한정으로 판매되는 음료다.

고현정이 음료 사진을 올린 후 일부 네티즌들은 “저 음료는 이름이 뭐냐” “나도 먹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현정은 종종 전 남편인 정용진 회장을 공개적으로 언급해왔다. 지난 2015년 한 방송에서는 정용진 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SSG에서 간식을 사 온 매니저를 향해 “이마트랑 SSG 좀 그만 가! 민망해서 내가 살 수가 없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고현정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서는 방송인 정재형이 음식 재료를 설명하며 “현대백화점에 있다”고 말하자 “다행이다. 신세계가 아니라서”라고 받아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고현정은 지난 1995년 정용진 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결혼 8년 만인 지난 2003년 이혼했다.

고현정은 정용진 회장과 결혼하며 한차례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지만 이혼 후 연예계에 복귀해 드라마 ‘봄날’ ‘선덕여왕’ 등에 출연했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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