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이 5주 연속 상승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주(21∼25일)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0.5원 상승한 1713.6원을 기록했다. 6월 셋째 주 이후 5주 연속 상승세다.
다만 이번 달 첫째 주와 둘째 주 리터당 20원대로 크게 오른 것과 비교하면, 셋째 주 6.5원에 이어 상승 폭이 둔화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6원 상승한 1550.2원을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 타결 기대 등 영향으로 3주 연속 하락했다.
대한석유협회는 이 같은 국제유가 흐름이 반영돼 다음 주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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