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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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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 폐기물 처리업체서 화재…소방관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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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0만원 가량 재산피해 내고 6시 30분 만에 진화

조선일보

불이 난 경주 한 폐기물업체에서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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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 진화 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1명이 부상을 입었다.

27일 오후 11시 17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900㎡ 규모 창고와 야적장의 폐기물 약 200t이 타 34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양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65명과 장비 24대 등을 동원해 6시간 30분 만에 진화를 마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주=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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