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선임계 제출…한신공영의 변호인
양 전 대법원장, 사법농단 의혹 1심서 무죄
양승태 전 대법원장.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제공. |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 전 대법원장은 지난 5월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에 건설사 한신공영(004960)의 변호인으로 선임계를 제출했다.
한신공영은 지난 2019년 부산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선반 붕괴 사고로 추락사한 사건과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1·2심에서 한신공영의 유죄가 인정돼 벌금 700만원이 선고됐다. 한신공영이 상고해 지난 2월부터 대법원이 심리하고 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한신공영 현장소장의 변호도 함께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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