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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10년째 한글 배워 '오직 한 사람'에게만…84세 낭만시인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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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완도의 한 교실에서 10년째 한글을 배우는 할머니가 있습니다. 하늘나라에 사는 '오직 한 사람'에게 보낼 시를 쓰기 위해서입니다.

몽글터뷰 이상엽 기자가 오롯이 할머니의 목소리로 시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황화자/시인 할머니]

"('오직 한 사람' 누구한테 쓰신 거예요?) 하늘나라에 가있지. 하늘나라에서 나를 내려다보고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