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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제2의 독립운동 필요한 때"…재야 단체·야당 '김형석 퇴진'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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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 논란' 독립기념관장 취임 후폭풍

광복회, 14일 대통령 초청 오찬 행사 불참 예정

[앵커]

역사관 논란이 불거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임명을 놓고 야권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열린 규탄 대회에서는 대통령 탄핵 요구가 쏟아졌고, 다음 주에 예정된 광복절 경축식에는 민주당도 참석하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여도현 기자입니다.

[기자]

김형석 관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규탄 집회가 독립기념관 앞에서 열렸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 전국비상시국회의 등 재야 단체와 주요 야당 인사들은 "역사 부정 세력을 끌어내려야 한다"며 '대통령 탄핵'을 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