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홍 시장은 오늘(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루킹 대선 여론조작 사건의 최대 피해자는 당시 탄핵 대선에 출마했던 나와 안철수 의원”이라며 “뜬금없이 (김 전 지사를) 사면해 준 당사자가 복권을 반대한다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그런 엉뚱한짓 하지 말고 야당이 폭주하는 국회대책이나 세우는 게 급선무이지 않나?”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대표가 지난 2022년 법무부 장관 시절 김 전 지사를 포함한 사면 대상자를 발표한 점을 강조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광복절 특사ㆍ복권안은 13일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으로, 국무회의 의결 및 윤 대통령의 재가 절차가 남아있습니다.
이에 대통령실은 “사면ㆍ복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송지혜 기자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