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공공 배달앱 '대구로' 출시 3년…누적 회원 55만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구시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경감"

연합뉴스

대구형 공공 배달앱 '대구로'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형 공공 배달앱 '대구로'가 배달서비스 출시 3년째를 맞았다.

이 앱은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경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토로 시장에 나왔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로'는 지난 2021년 8월 25일 출시 이후 지금까지 누적 회원 55만4천명을 돌파했다.

배달 주문 금액은 1천705억원, 누적 가맹점 수는 1만8천960개로 각각 집계됐다. 택시 앱 '대구로 택시'를 이용한 택시 호출은 399만건이다.

연합뉴스

대구로택시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로가 전국 공공 앱 가운데 비교적 탄탄한 성장세를 보인 것은 소상공인 친화적인 수수료 정책 등이 배경이라고 시는 평가했다.

대구로는 중개 수수료 2%, 결제수수료 2.2%로 민간 플랫폼보다 저렴한 수수료를 적용한다.

또 올해부터는 온누리상품권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였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시민이 대구로를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착한 소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