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읍 의원 "기재부, 총사업비 조정안 확정해 국토부에 통보"
부산 하단녹산선 노선도 |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가운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구간 2.3㎞를 지하화하는 계획이 확정됐다.
23일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부산 강서구)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를 위해 하단∼녹산 도시철도 총사업비를 1조1천265억원에서 1조4천489억원으로 3천224억원 증액하는 조정안을 확정해 이날 국토교통부에 통보했다.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은 오는 9월 기본계획 승인과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신청, 11월 입찰 안내서 및 계약 심의, 12월 조달청 입찰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도읍 의원은 "이번 하단∼녹산선 도시철도 명지국제신도시 지하화 및 총사업비 증액으로 대규모 서부산권 개발에 따라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동남권 중심도시 위상에 걸맞은 지역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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