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나이(Gemini) [사진: 구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제미나이를 커스터마이징해 오리지널 챗봇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기능 '젬'(Gem)을 공개했다. 이 기능은 유료 버전 Gemini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한국어도 지원한다.
29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젬은 사용자가 특정 작업에 맞게 제미나이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기능으로, 봇이 역할을 기억하게 함으로써 프롬프트에서 전제 설명을 생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루하고 반복적인 작업이나 어려운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글은 '아이디어 발상 전문가', '커리어 어드바이저', '코딩 파트너', '튜터'라는 4가지 샘플 젬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Gem 만들기'를 클릭하고 젬의 이름을 정한 다음 역할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나만의 젬을 만들 수 있다.
생성한 젬은 젬 관리자 페이지에 추가되며, 연필 아이콘을 클릭해 얼마든지 수정할 수 있다. 그러나, 제미나이가 학습한 데이터는 2023년 9월까지의 데이터이기 때문에 최신 정보에 대한 정확성은 보장되지 않는다. 따라서 젬에는 "답변에는 인물에 관한 내용을 포함해 부정확한 정보가 표시될 수 있으므로 답변을 재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주의사항이 명시돼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