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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최악의 환경 재앙 피했지만...홍해 항로 여전히 '위험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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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아 홍해에서 표류하던 대형 유조선의 예인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100만 배럴의 원유가 유출돼 최악의 재앙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컸지만, 일단 한시름을 덜게 됐는데요.

하지만 이번 사태를 계기로 홍해 항로가 얼마나 취약한지 다시 한 번 확인됐습니다.

유투권 기자입니다.

[기자]
열흘 전, 그리스 국적의 대형 유조선이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는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