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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숭실대, 학생부종합 전형 면접 반영 5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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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숭실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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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3041명을 모집한다. 이번 수시모집의 특징은 △학생부종합 전형의 면접 반영 비율 30%에서 50%로 확대 △학생부종합(SW우수자전형) 전형의 금융학부 모집단위 신설 △학생부교과, 논술우수자전형의 인문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로 완화 △논술우수자전형 논술 60%+학생부 교과 40%에서 논술 80%+학생부 교과 20%로 변경 △학생부교과 전형의 자유전공학부 모집단위 신설(자유전공학부 인문 20명, 자유전공학부 자연 27명 선발)이다.

학생부종합 SSU미래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50%+면접 5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교생활기록부의 대입 반영 항목이 지속적으로 축소·폐지됐고 면접 반영 비율을 50%로 상향 조정했다.

학생부종합(SW우수자전형)전형의 경우 수능최적학력기준은 없고 외부 소프트웨어 관련 입상실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올해부터 금융학부에서 2명을 신규로 선발한다.

473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 가능하며 수시 원서접수 후 출신 고등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추천을 진행한다. 학교별로 추천 인원 제한이 없다.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고, 공통과목일반선택(80%), 진로선택과목(20%)을 각각 반영한다. 진로선택과목의 경우 취득한 성취도(A,B,C)를 등급(1,2,3)으로 변환해 평가한다. 각 모집단위(계열)별로 차별화된 학생부 교과별 가중치를 적용한다.

올해부터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에서 베어드학부대학 내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해 자유전공학부(인문) 20명, 자유전공학부(자연) 27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는 인문/자연 두 모집단위로 분리 선발하지만 입학 후에는 모든 모집단위로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단, 예체능계열(스포츠학부, 예술창작학부(영화예술전공)), 재직자전담학과(금융경제학과, 국제무역학과, 미디어경영학과), 계약학과(정보보호학과)는 전공 선택 불가다.

한겨레

장성연 숭실대 입학처장


253명을 선발하는 논술우수자전형의 경우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이 논술 60%+학생부교과 40%에서 논술 80%+학생부교과 20%로 변경됐다. 논술 반영비율이 늘어난 만큼 논술고사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과년도 기출문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학생부우수자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의 인문·경상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지난 2024학년도 국수영탐 ‘2개 영역 합 4등급 이내’에서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로 완화됐다. 이를 통해 통합형 수능으로 인한 문·이과 성향별 유·불리 현상을 일부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수험생들의 대입 준비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예체능우수인재전형(체육)에서는 당구 종목의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며, 실적 60%+면접 20%+학생부 2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우수인재전형(연기)는 다단계 전형으로서 실적 반영 없이 1단계에서는 실기 60%+학생부 교과 40%를 반영해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실기 80%+학생부 교과 20%를 반영하여 최종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에 진로선택을 반영하지 않는다. 예체능우수인재(연출)의 전형방법은 예체능우수인재(연기)와 동일하며 1단계에서는 3배수를 선발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장성연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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