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1에서 엑스박스 컨트롤러용으로 설계된 새로운 게임패드 레이아웃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사진: 위키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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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1에서 엑스박스 컨트롤러용으로 설계된 새로운 게임패드 레이아웃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고 3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해당 레이아웃은 윈도11의 온스크린 키보드를 개선해 엑스박스 컨트롤러로 입력하거나 운영체제(OS)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윈도11 베타 채널에서 테스트 중인 해당 게임패드는 버튼 가속기를 포함하고 있어 엑스박스 컨트롤러의 X 버튼으로 백스페이스, Y 버튼으로 스페이스바, 메뉴 버튼으로 엔터를 누를 수 있다. 키보드 키 역시 수직으로 정렬돼 컨트롤러로 입력하기 더 쉬워졌다.
MS는 해당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윈도 기반 핸드헬드 디바이스의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 앞서 스팀 덱 제작자가 스팀OS 작업을 자본화하고 더 많은 윈도 기반 핸드헬드에 적용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밸브와 핸드헬드 게임 PC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이에 대해 매체는 컨트롤러로 윈도에 로그인하거나 텍스트 필드를 탭할 때 화면 키보드가 나타나지 않는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짚었다.
또 MS는 작은 화면을 위한 콤팩트 모드를 통해 윈도 게임 바를 더욱 휴대하기 쉽게 만들고 있다. 해당 모드는 PC의 기본 엑스박스 애플리케이션(앱)과 유사한 콤팩트 모드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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