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희 기자]
리플(XRP) 코인 시세가 하락 중이다.

인기 암호화폐 리플의 XRP 토큰 가격이 지난 24시간 동안 약 3% 하락하며 0.54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9월 6일(한국시간) 오전 9시 55분 기준 XRP는 24시간 전보다 2.72% 떨어진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0.69% 떨어진 735원에 장을 이어가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XRP가 현재 0.5485달러 부근의 지지선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봤다.

매수세가 이날 안에 주도권을 잡지 못할 경우, XRP의 가격은 0.54달러 영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일간 차트에서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지지선인 0.5434달러 근처에서 마감될 경우 가격은 0.51~0.52달러 범위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주간 차트에서는 매도와 매수 양쪽 모두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가격이 0.52~0.60달러 구간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체크(CoinCheck)는 최근 XRP를 신규 상장했다.

현재 XRP의 가격과 시장 흐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투자자들은 지지선의 움직임을 면밀히 지켜보아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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