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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엔비디아 쇼크에 침체 우려까지… 10개월 만에 무너진 '7만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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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기자]

이번에도 대외 변수에 국내 증시가 출렁였다. 미 제조업 지표 부진이 경기침체 우려로 확산하면서 주식시장을 흔들었다. 지난 4일 코스피지수는 8월 8일(2556.73포인트) 이후 한달 만에 2500포인트대로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닥지수는 6일 706.89포인트를 기록하며 700포인트대로 떨어졌다. 최근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국내 증시를 흔든 건 벌써 두번째다. 이는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추석 이후엔 뭔가 달라질까.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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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주가 폭락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도 동반 하락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결국, 지난 5일 7만원대를 밑돌았고, 6일엔 6만8900원까지 하락했다.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주가가 7만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8일(6만9900원) 이후 10개월 만이다.

SK하이닉스도 지난 4일 8%대의 하락세를 기록하며 15만4800원으로 떨어졌고, 15만6000원으로 9월 첫째주를 마감했다. 문제는 투자자의 불감감이 장기화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엔비디아가 기침을 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몸살을 앓는다'는 게 공식화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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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에 필요한 조건은 달성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부합한 셈이다. 시장에서 10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한은이 섣불리 금리를 인하할지는 의문이다. 치솟은 아파트 가격 탓에 가계대출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는 게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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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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