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보험에 암과 간병 보장 결합
암·LTC 진단 시 보험료 환급 등
사망보장증액보너스 혜택도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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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영향으로 보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사망보장 중심의 전통적인 보험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살아있을 때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는 건강보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보험사들도 건강보장 기능을 강화한 종신보험을 출시하고 있다. 교보생명이 최근 내놓은 ‘교보암·간병평생보장보험(무배당)’이 대표적이다. 보험 하나로 사망보장은 물론 암과 간병까지 평생 보장받을 수 있는 신개념 종신보험이다.
교보생명은 고객 누구나 평생 건강을 지키며 균형 있는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종신보험에 암, 간병 등 생애주기에 맞춘 건강보장 기능을 결합한 교보암·간병평생보장보험(무배당)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교보암·간병평생보장보험(무배당)은 고객이 의료비 부담을 덜고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암이나 중증치매 등 장기간병상태(LTC) 진단 시 보험료 환급, 납입 면제 등 혜택을 더한 상품이다.
기존의 종신보험과 암·치매보험이 사망보장이나 암·치매보장에 집중했다면, 교보암·간병평생보장보험(무배당)은 보험료 환급을 통해 암과 LTC에 대한 의료비를 마련하고, 보험료 납입면제로 경제적 부담은 줄이면서 사망보장은 유지돼 이차적인 보장까지 준비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암이 발생하면 많게는 수천만원에 이르는 치료비가 필요하고 일을 그만둘 가능성이 높아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다”며 “치매는 더욱 심각하다. 노인 치매환자의 간병기간은 평균 5.1년으로, 간병에 하루 평균 12.2시간이 소요된다. 치매환자 1인당 연간 관리비용(의료비·간병비 등)은 2200만원에 달하기 때문에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보암·간병평생보장보험(무배당)은 고객이 의료비 부담을 덜고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암이나 장기간병상태(LTC) 진단 시 보험료 환급, 납입 면제 등 혜택을 더했다. [사진 교보생명] |
교보암·간병평생보장보험(무배당)은 보장과 저축 기능을 모두 갖춘 종신보험을 기본으로 하며, 평생 사망보장을 받으면서 암이나 LTC로 진단 시 낸 보험료를 100% 돌려받고 이후 보험료 납입도 면제된다.
보험료 납입기간에 암이나 LTC가 발생하면 암·LTC진단보험료환급특약읕 통해 주계약 납입 보험료를 전액 환급받아 치료비·간병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향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사망 보장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후 납입기간이 지나 사망하게 되면 사망보험금에 사망보장증액보너스(주계약 납입보험료의 50%)까지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늘렸다.
보험료 납입기간 이후 암이나 LTC로 진단을 받으면 암·LTC진단보험료환급특약과 암·LTC진단보너스를 통해 주계약 납입보험료를 모두 돌려받으며 이후 사망 보장도 평생 유지된다.
교보암·간병평생보장보험(무배당)은 다양한 특약을 두고 최신 암 치료뿐 아니라 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여성특화수술·재해상해·재해골절 등도 폭넓게 보장한다. 또한 통합치료를 보장하는 암 주요치료 특약은 물론 비급여표적항암약물치료와 재진단암 등 신규 특약을 통해 암 보장도 한층 강화했다.
저해약환급금형으로 가입하면 납입기간에 일반형보다 해약환급금이 적은 대신 동일한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준비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생애 변화에 맞게 사망보험금을 원하는 기간 동안 월분할이나 연분할로 설계해 생활자금, 자녀 교육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납입기간(15년납 미만의 경우 15년) 이후 사망보험금 생활자금 전환 옵션을 신청하면 보험 가입금액의 90%까지 최대 20년간 생활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생애주기에 맞춰 폭넓은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암·간병 보장을 결합한 종신보험을 선보였다”며 “사망보장은 물론 보험료 환급 및 납입 면제, 다양한 특약과 부가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과 균형 있는 보장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보암·간병평생보장보험(무배당)은 만 15세부터 최대 72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5·7·10·12·15·20·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주계약 가입금액 5000만원 이상 가입 시 일상 속 건강케어, 질환 집중케어, 주요질병 돌봄케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준혁 중앙일보M&P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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