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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혹평 쏟아진 '파인우븐 케이스'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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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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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파인우븐 케이스 판매를 공식적으로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날 애플은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 '이제 새롭게 빛나다'(It's Glowtime)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 등 최신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출시 후 악평을 받았던 파인우븐 케이스는 예상대로 소개되지 않았고, 투명 및 실리콘 케이스만 그대로 유지했다. 파인우븐 카드지갑은 아직도 판매되고 있다.

아이폰15 시리즈와 함께 출시됐던 파인우븐 케이스는 가죽을 대체할 친환경 소재로 소개됐다. 그러나 발표 당시 반응은 회의적이었다. 이 케이스는 쉽게 긁히고 내구성이 약하며 59달러(약 7만9000원)라는 비교적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느낌이 부족했다.

한편, 이날 애플은 아이폰16 시리즈와 함께 애플워치10, 에어팟4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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