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6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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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열린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했다.
아이폰16 시리즈는 애플의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인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공개 전까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애플은 아이폰16 시리즈가 애플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 첫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고 나니 '실망스럽다'는 평가도 나온다.
관련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경쟁사들의 업데이트된 AI 기능에 비해 이번 애플의 AI 기능이 화려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아이폰16의 AI 기능 중 필기 도구, AI가 생성한 이모티콘, 카메라의 시각적 지능 기능 등이 특히 주목받았다. 하지만 오픈AI와 구글 등 대형 AI 업체들이 선보인 인간과 같은 대화 기술을 갖춘 초지능 비서에 비하면 아쉽다는 의견이 나온 것이다.
다만 애플은 전 세계 15억 대의 아이폰을 보유하고 있어, 당장 획기적인 제품으로 소비자를 놀라게 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애플은 이미 사용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사용자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한편 아이폰16과 아이폰16 플러스는 오는 13일부터 사전 주문 가능하며, 20일 공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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