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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단독] '학폭 재판 노쇼' 권경애, 알고 보니 1심 재판도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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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도 제대로 변론 안 하고 설명 없어

위자료 잘못 청구하고 소송대상도 누락

유족, 11개 과실 위자료 2억 청구…재징계 청원

[앵커]

학교폭력 항소심 재판에 나가지 않아 소송을 지게 만든 권경애 변호사가 앞선 1심 재판에서도 위자료 청구 대상과 소송 상대방을 빠뜨리는 등 제대로 대응하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피해자 유족 측은 권 변호사가 지금까지도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았다면서 다시 징계해달라는 청원서를 내기로 했습니다.

여도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5년 고 박주원 양은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