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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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서울양천경찰서(서장 윤정근)는 딥페이크 성범죄 위험성과 예방 필요성을 알리고자 지난 7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딥페이크 성범죄의 개념과 특징 △대처 방안 및 예방 방법 △청소년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 등을 전단을 통해 안내했다. 또 한강공원까지 약 10㎞ 거리를 행진하며 걷기 대회 참여 시민에게 딥페이크 범죄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양천경찰서 주관으로 양천구청,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서서울생명의전화, 양천구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양천위원회, 양천구청소년상담실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딥페이크 범죄뿐만 아니라 생명 존중·자살 예방 홍보도 병행했다.

윤정근 양천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딥페이크 기술을 장난이나 호기심으로 접하지만 이는 범죄로도 간주해 처벌 대상이다"며 "올바른 디지털 윤리 의식과 딥페이크 범죄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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