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화)

이슈 애니메이션 월드

'베테랑2'·'무도실무관'…추석 연휴, 볼만한 극장·OTT·TV 영화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베테랑2' 포스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민족대명절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플랫폼에서 영화를 만날 수 있다. 극장에서는 연휴 직전인 지난 13일 대작인 '베테랑2'가 개봉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같은 날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신작 영화 '무도실무관'을 선보여 안방극장을 노린다. 연휴를 노린 개봉작의 수는 적지만 다양한 장르를 만날 수 있어 추석 연휴를 알차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 극장

추석 연휴 유일한 한국영화인 '베테랑2'는 지난 13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9년 만에 새 시리즈로 돌아온 '베테랑2'(감독 류승완)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전편에 이어 이번에도 출연한 황정민과 새롭게 합류한 정해인이 주연을 맡아 연기 호흡을 펼쳤다. 류승완 감독 표 화려한 액션과 함께 한층 깊어진 이야기가 이목을 사로잡는다.

또한 13일 개봉한 외화 '우리가 끝이야'는 운명처럼 찾아온 남자 ‘라일’과 사랑에 빠진 릴리가 잊혀진 첫사랑 아틀라스와 우연한 재회 후, 감춰져 있던 라일의 위협적인 모습을 목격하게 되며 용기가 필요한 선택의 기로 앞에 놓이게 되는 로맨스 드라마로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주연을 맡았다.

이밖에도 지난 11일 개봉한 독립영화 '장손',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 '그녀에게' 등과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이ㅡ 탄생' 등도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1

'무도실무관' 포스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TT

넷플릭스에서는 연휴를 맞아 오리지널 영화 '무도실무관'을 13일 공개했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가 보호관찰관 김선민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김우빈과 김성균이 주연을 맡아 각각 무도실무관과 보호관찰관으로 활약하며 통쾌함을 안긴다. '청년경찰' '사냥개들' 등을 선보인 김주환 감독이 연출했다.

◇ TV

안방극장에서는 더욱 다양한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 SBS에서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 주연의 '스위치'가 방송된다. 이날 오후 9시 15분 KBS 2TV에서는 라미란, 공명 등이 출연한 '시민덕희'가 방영된다. 채널A는 오후 10시 30분 신혜선, 이준영 주연의 '용감한 시민'을, SBS는 오후 11시5분 라미란 주연의 '정직한 후보2'를 각각 선보인다.

추석 연휴 첫날인 16일에는 천만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 EBS는 이날 오후 1시 45분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SBS는 오후 8시 20분 마동석, 이준혁 주연의 '범죄도시3'를, MBC는 오후 10시 최민식이 이순신으로 분한 '명량'를 각각 방영한다. tvN은 오후 11시 30분 그레타 리와 유태오가 주연한 '패스트 라이브즈'를, KBS 1TV에는 오후 11시 55분 김고은, 정해인 주연의 '유열의 음악앨범'을 방송한다.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지난해 개봉한 작품들로 라인업이 꾸려졌다. 먼저 MBC는 이날 오후 8시 김혜수, 염정아 주연의 '밀수'를 선보이며, 같은 시간 SBS는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방영한다. JTBC는 신혜선, 김성균 주연의 '타겟'을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하며, KBS 2TV는 오후 9시 55분 유해진, 김희선의 '달짝지근해: 7510'을 공개한다. MBC는 오후 10시 20분 이동욱, 임수정 주연의 '싱글 인 서울'도 방영할 예정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도 지난해 개봉한 화제작들을 만날 수 있다. tvN은 이날 오전 11시 20분 '외계+인 1부'와, 오후 10시 40분 '외계+인 2부'를 차례로 방영한다. JTBC는 이날 오후 7시 30분 박서준, 아이유 주연의 '드림'을, MBC는 오후 8시 김윤석이 이순신으로 분한 '노량: 죽음의 바다'를 각각 선보인다. 이날 오후 11시 SBS는 천만 영화인 황정민, 정우성 주연의 '서울의 봄'을, KBS 2TV는 황정민, 현빈 주연의 '교섭'을 각각 방송한다.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