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같은 트럼프 후보의 발언에 대해 미 백악관이 반박했습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17일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 두 사람이 모든 형태의 폭력을 강력하게 규탄해왔다"며, "어떤 식으로든 폭력을 조장한 적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암살 시도 이후 바이든 대통령에 이어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통화를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짧고 정중하게" 진행된 통화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사해 다행이라고 말했다고 백악관 측은 전했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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