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대통령실 방탄창 재시공" 협박…'경호처장 공관 공사비' 1억 7천만원 갈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대통령실 이전 공사 비위로 경호처 간부가 최근 구속됐죠. 이 간부가 건설 브로커를 상대로 경호처장 공관 리모델링비 1억 7천만 원을 갈취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협박도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황병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22년 3월 발표된 대통령실 이전 계획엔 경호처 이사 비용도 포함됐습니다.

윤석열 / 당시 대통령 당선인 (2022년 3월 20일)
"경호처 이사 비용으로 99억 9700만 원. 그래서 496억 원의 예비비를 신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