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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단독] 軍 보안사고, 이번에도 국정원이 잡아내…'내부망이라 유출 없었다'지만 "100% 장담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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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산 부품이 들어간 CCTV가 전방 상황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사고였는데, 우리 군은 한가하기만 했습니다. 사전, 사후 모두 위험성을 감지하지 못했고, 국정원이 알려주고 나서야 대대적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외부와 접촉할 수 없어 유출은 없었다는 말도 믿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이어서 김충령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군이 전방 부대와 주둔지 등에 설치된 CCTV에 정보 유출 우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건 지난해 12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