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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한국과 베트남 잇는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2024 메가어스 엑스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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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4 메가어스 엑스포’가 성황리에 개최댔다.

올해는 전북자치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전국 26개의 창업지원기관과 166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약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총 4,400만 달러 수출 MOU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메가어스 박람회는 올해로 3년차를 맞아 참가 규모가 대폭 확대되며 전북 주도의 전국행사로 자리 잡았다. 참여기업은 지난해 128개에서 올해 166개로 증가했고, 참여기관은 작년의 20개에서 올해는 26개로 늘었다. 방문 인원 또한 지난해의 약7,629명에서 올해는 약9,820명으로 증가하며 규모가 약30% 확대됐다.

전북센터와 베트남 호치민시 과학기술국(DOST)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유니브 스타(한국-베트남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와 올해 처음 신설된 ‘벤처스타(한국-베트남 창업기업 투자설명회)’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SIH(호치민창업지원센터)와 전북테크노파크 등 전국의 테크노파크 및 창업지원대학 간의 MOU 체결식도 열렸다. 주요 성과로는 총250건의 수출계약(MOU)과 함께 한국 스타트업들이 롯데벤처스 등 글로벌 AC 및 VC들로부터 총16건의 투자 의향서(LOI)를 확보했다.

블루프로그 이준석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메가어스 엑스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난해 메가어스를 통해 베트남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을 얻었고 이번에도 많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영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메가어스 엑스포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우리 창업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북센터는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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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원희(choi@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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