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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멜라니아, 출간 앞두고 인터뷰까지? "트럼프 암살 배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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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6일, 2년 만에 TV에 출연한 멜라니아 트럼프 전 영부인.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피격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멜라니아 트럼프/ 전 영부인]

"TV로 달려가 영상을 돌려보고 또 봤습니다. 저는 뉴욕에 있었는데, 그에게 전화해 괜찮다는 것을 확인했어요. 훌륭한 경호원들 덕분이었죠."

두 차례의 암살 시도를 모면한 건 기적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멜라니아 트럼프/ 전 영부인]

"두 사건 모두 기적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힘이 그를 지켜봐 주고 있었던 것 같아요. 이 나라가 그를 정말 필요로 한달까요."

바이든 대통령 대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엔 이렇게 답했습니다.

[멜라니아 트럼프/ 전 영부인]

"그동안의 기록이 설명해준다고 생각해요. 이 나라는 고통받고 있어요. 사람들은 생필품을 사지 못하고 있어요."

그동안 대외 활동에 소극적이었던 멜라니아는 다음 달 출간을 앞둔 새 회고록을 홍보하기 위해 인터뷰에 응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와의 첫 만남에 대해 책에 서술한 내용 일부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멜라니아 트럼프/ 전 영부인]

(도널드 트럼프와는 어떻게 만났나요?) 우리는 파티에서 만났어요. 제 책의 한 챕터 전체가 그에 관한 내용이에요."

회고록 '멜라니아'는 다음 달 8일 출간될 예정입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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