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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슈퍼맨이 돌아왔다' 펜싱 김준호 아들, 34개월의 놀라운 특급 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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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국제뉴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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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준호의 34개월 아들 은우가 아픈 아빠를 위해 특급 효심을 발휘하며 화제를 모았다.

22일 방송된 541회 '잘 자라줘서 고마워' 편에서는 은우가 의젓한 장남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은우는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아빠 김준호를 위해 장난꾸러기의 모습을 접어두고 다정한 아들로 거듭났다.

김준호가 낮잠을 자려 하자, 은우는 "아빠 자는데 불 꺼줄까? 아빠 잘 자라고~"라고 말하며 아빠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은우는 냉장고에서 생수를 꺼내 아빠 옆에 조심스럽게 두며 "자면서 먹어"라고 말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더욱이 은우는 아빠를 대신해 동생 정우를 돌보며, 김준호가 밥을 잘 챙겨 먹지 못하고 있는 것을 걱정해 "은우가 밥 준비했어. 일어나"라며 아빠의 손을 붙잡고 식탁으로 이끌었다. 급기야 은우는 고사리손으로 김준호의 입에 직접 주먹밥을 넣어주며 든든한 아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에 정우도 형을 따라 아빠에게 주먹밥을 먹여줘 김준호는 두 아들 덕에 제대로 호강했다는 후문이다.

김준호는 은우의 효도를 기념해 '준호네 홈 에스테틱'을 오픈하고, 은우는 깜찍한 헤어밴드를 끼고 아빠의 마사지를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처럼 동생과 아빠까지 책임지는 장남으로 성장한 은우의 모습은 오늘 밤 9시 15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은우의 기특한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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