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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끝없는 부동산 전쟁

올 집값상승 1위 과천에 새 랜드마크 고급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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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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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디테일이 남다른 단지.'

과천주공 재건축 단지 중 '대장주'로 평가받는 프레스티어 자이(과천주공4단지 재건축·투시도)가 오는 7일부터 청약 일정에 돌입해 주목된다. GS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프레스티어 자이 견본주택을 2일부터 열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프레스티어 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총 144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전용면적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 2가구 등 2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오는 7일 특별공급 일정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3.3㎡(평)당 분양가는 6276만원이고 발코니 확장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KB부동산 월간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대비 8월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도 과천시로, 상승률은 5.39%에 달했다.

평면은 일반분양의 경우 재건축 단지에서 보기 드물게 전용 49㎡를 포함해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된다.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20㎝ 높은 2.5m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1인 독서실 등이 들어서며 조식 서비스를 위한 공간·설비와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도 마련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과천은 서울 서초구에 인접해 있어 강남 접근성이 좋은 데다 녹지율이 80% 이상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과천 원도심의 중심에 들어서는 프레스티어 자이는 향후 과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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