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국화축제 홍보물. 창원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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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경남 창원에서 국화·케이팝·단감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창원시는 지난달 말부터 11월 10일까지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가 창원도심에서 개최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전시는 ‘큰 사과가 소리 없이’를 주제로, 성산아트홀, 성산패총, 창원복합문화센터 동남운동장,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등 4곳에서 열린다. 총 16개국 작가 63개 팀이 참가해 18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창원 대표 조각가 문신과 김종영 등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용지문화공원에서 ‘이주민과 교류하는 문화다양성 축제’(MAMF)가 열린다. 방문객들은 이주민의 문화, 전통의상, 춤, 음악 등을 즐길 수 있다.
세계 한류축제인 ‘2024 창원 케이팝 월드페스티벌’은 오는 24일과 25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전 세계 참가자들이 예선을 거친 뒤 본선에서 실력을 뽐낸다.
오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는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열린다. 바다를 배경으로 1억 2000만 송이 국화꽃이 가을 낭만을 선사한다. 밤에는 드론라이트쇼·불꽃쇼·국향가요제가 진행된다.
26일과 27일에는 창원인쇼어대회, 11월 2일과 3일에는 드래곤보트대회가 모두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린다.
창원단감축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의창구 중동 일원에서 진행된다. 창원 단감을 맛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1월 16일 용지문화공원에서는 제10회 창원음식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축제장에는 전국요리경연대회 시상작품 전시·시식관 등이 마련된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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