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직원이 차량에 주유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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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국제유가가 연일 급등하면서 석유주 주가도 함께 뛰고 있다.
8일 오전 10시 3분 흥구석유(024060)는 전일 대비 650원(3.09%) 상승한 2만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구석유 주가는 이달 들어 4거래일 만에 16%가량 상승했다.
같은 시각 극동유화(014530)와 S-OIL(010950)도 각각 2.03%, 1.58% 상승 중이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3.71% 상승한 배럴당 77.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밀턴'이 해양 시추시설 가동 중단을 야기시킨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란 석유 시설을 폭격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에 있는 석유 시설을 공격했다는 소식도 상승 요인"이라고 짚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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