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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경찰 "문다혜 음주운전 피해 택시기사 조사…진단서 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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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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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의 음주운전 차량에 사고를 당한 택시기사를 불러 조사했다.

문씨의 소환 일정은 아직 조율 중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14일 "피해자인 택시기사를 지난 9일 불러 조사했다"며 "택시기사의 진단서가 들어오느냐에 따라 적용하는 혐의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진단서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씨는 지난 8일 변호사를 선임했고, 경찰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다.

당초 지난 7일 경찰에 나오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가 일정을 바꿨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지정용 기자(jjbrav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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