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6 (수)

엔하이픈, 내달 11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으로 컴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도형 기자]
문화뉴스

사진 제공=빌리프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뉴스 김도형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내달 컴백한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다음달 11일 정규 2집 리패키지 'ROMANCE : UNTOLD -daydream-'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엔하이픈은 공지에 앞서 이 앨범의 로고 모션을 공개했다. 복잡하게 쓰여진 문자들로 가득 채워진 메모와 글자를 써내려가는 만년필, 11일 6시를 가리키는 시계, 층층이 쌓이는 종이 등의 장면이 빠르게 지나간 뒤 앨범 로고가 등장했다. 여기에 의미심장한 분위기의 사운드까지 더해져 이번 신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엔하이픈은 지난 7월 정규 2집 'ROMANCE : UNTOLD'로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명실상부 K-팝 톱티어 아티스트가 됐다. 'ROMANCE : UNTOLD'는 발매 일주일만에 234만 4749장(한터차트 기준) 팔려 '첫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하는 등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엔하이픈의 광폭 행보는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ROMANCE : UNTOLD'는 써클차트 9월 앨범 차트 기준 누적 290만 장 이상 판매됐다. '트리플 밀리언셀러'로의 도약을 눈앞에 둔 엔하이픈의 폭발적 성장세가 돋보인다.

문화뉴스

프라대 패션쇼 출국길에 나선 NCT 재현과 엔하이픈 멤버 출국 모습 / 사진제공=프라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엔하이픈은 그간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한 앨범 서사를 구축해 뚜렷한 팀 정체성을 확립해 왔다. 전작 'ROMANCE : UNTOLD'로 서로 정반대의 세계에 속한 '너'와 사랑을 나누는 소년의 감정을 풀어냈던 엔하이픈이 'ROMANCE : UNTOLD -daydream-'에서 어떤 서사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엔하이픈의 정규 2집 리패키지 'ROMANCE : UNTOLD -daydream-' 예약 구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며, 온·오프라인 판매처 및 앨범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추후 위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 정규 2집 'ROMANCE : UNTOLD'가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1계단 상승한 199위에 자리했다. 이 앨범은 지난 7월 27일 자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한 뒤 10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문화뉴스 / 김도형 기자 news@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