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군단 포천·철원 수복 기념행사 |
이날 오전에 열린 기념식에는 5군단 및 예하부대 장병들과 지역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쟁 후 황폐화됐던 포천과 철원 지역 재건에 힘쓴 초대 군단장 고(故) 최영희 장군 추모식도 함께 진행했다.
김성민 5군단장은 기념사를 통해 "즉·강·끝 대응태세를 완비한 가운데 군 본연의 임무를 다해 5군단의 명예로운 역사를 이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쟁 당시 이 지역은 서울과 원산을 잇는 교통 요충지이자 곡창지대인 철원 평야가 있어 정전협정 서명 직전까지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당시 남한이 철원 평야를 수복하자 김일성은 3일을 울었다고 알려져 있다.
andphoto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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