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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스마트폰 소식

사무실 전화 스마트폰으로…KT ‘오피스모바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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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KT 오피스모바일 구성도.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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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기업 유선전화를 무선으로 전환할 수 있는 ‘KT 오피스모바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피스모바일은 KT 네트워크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나 자유롭게 기업 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무선 기반 기업 전화 요금제다. 기업 유선 전화를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고객사 사설 교환기를 통해 제공하던 사무실 안 유선전화를 선 없이 전국 어디서나 제공하며, 기업의 오래된 구내 통신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다. 유선전화에서 제공하던 4자리 내선통화 기능을 그대로 옮겨왔으며, 임직원 간 내선통화는 무료 제공된다.

업그레이드 제공 기능으로는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임직원 전화번호 검색, 그룹 전화, 근무 시간 외 전화 차단 기능 등이 있다. 저장되지 않은 회사 임직원의 전화도 ‘회사번호’로 자동 표시돼 업무 전화를 놓치지 않게 하는 회사번호 발신 표시 서비스도 제공한다.

추가 기능으로는 전용 관리자용 웹사이트에서 단말 현황, 단말 내 유심 이동 발생 비율 등을 조회할 수 있고, 휴대전화를 분실했을 경우 원격으로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어 기업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요금제는 총액형과 정액형이 있다. 최소 월 1만원대 초반의 비용으로 내선 전화 무제한 및 음성 전화 100분을 제공한다. 내년 4월13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일로부터 12개월간 데이터 2배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문규 기자 sobbel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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