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친분이 공개된 가운데 이들의 의미심장한 대화가 눈길을 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친분이 공개된 가운데 이들의 의미심장한 대화가 눈길을 끈다.

로제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루노 마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브루노에게 한국의 술게임을 어떻게 하는지 가르쳤던 밤”이라고 썼다.

이에 브루노 마스는 댓글로 “아주 재밌었어. 기억해? 네가 나에게 키스하려고 했잖아. 아주 이상했어”라고 적었다.

앞서 로제는 지난달 브루노 마스를 비롯해 콜드플레이, 에드 시런 등이 속해 있는 애틀랜틱 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블랙핑크 메인 보컬로 활동해온 로제는 2021년 솔로 싱글 ‘알’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온 더 그라운드’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블랙핑크의 프로듀서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개인 활동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브루노 마스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 ‘웬 아이 워즈 유어 맨’(When I Was Your Man) 등의 노래를 통해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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