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상간소송’ 박지윤·최동석 진흙탕 싸움, 이제는 이 논란까지 터졌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박지윤(왼쪽)과 최동석 [사진=티빙, 스토리앤플러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 씨와 최동석 씨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일반 시민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8일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동석·박지윤 부부의 성폭행 사건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7일 나온 디스패치의 보도를 근거로 삼으며 “공개된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라며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주특별자지도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대화에 따르면 박지윤이 최동석에게 “그건 폭력이야 정서적 폭력. 그럼 내가 다 아이 앞에서 얘기할까. 너네 아빠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최동석은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거야”라고 응수했고 박지윤은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돼”라고 받아쳤다.

KBS 아나운서 동기인 두 사람은 2009년 11월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지난해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한편 박지윤이 지난 6월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녀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최동석도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며 맞대응했다. 양측 모두 불륜설을 부인하고 있다.

두 사람은 재산 분할을 두고도 갈등을 빚고 있다. 최동석은 박지윤 명의 압구정 아파트에 18억 원의 가압류를 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