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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토)

"가짜 뉴스 인 줄" 배우 김수미 '고혈당 쇼크' 사망에 침통한 연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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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국제뉴스

배우 김수미. 유튜브 채널 '디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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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25일 오전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후 사망했다. 향년 75세로, 사인은 고혈당 쇼크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에 마련되었으며, 연예계 동료들과 선후배들이 찾아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아들'로 불리는 배우 신현준은 김수미를 엄마라 부르며 조문했고, 박은수는 "가짜뉴스인 줄 알았다"고 충격을 드러냈다.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함께했던 김용건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더불어 방송인 유재석도 빈소를 찾았다.

SNS에서도 추모의 글이 이어졌다. 이상민, 윤현숙, 변정수, 박슬기, 홍석천, 추성훈, 하리수 등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배우 윤현숙은 김수미와의 여행 사진을 올리며 안타까움을 표현했고, 하리수는 다정한 셀카를 게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수미 가족이자 유족 아들 정명호는 "평생을 모두의 어머니로 살아오신 김수미 배우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인의 기억을 간직해 주길 부탁했다.

김수미는 연기와 예능,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받았던 배우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그의 빈자리는 많은 이들에게 큰 슬픔으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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