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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일)

"인기 IP와 협업 제품 다있다"...이랜드 스파오, 컬래버 전문 매장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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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테크M

/사진=이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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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오가 다양한 지식재산권(IP)과의 협업 제품을 모아놓은 전문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스파오는 강남 상권 내 전 연령대를 공략하기 위해 SPA 브랜드 중 유일하게 컬래버 특화 매장 강남2호점과 베이직 매장 강남1호점을 동시에 운영하는 투트랙 전략을 선보입니다.

MZ세대서 각광 받는 '컬래버레이션'

MZ세대의 쇼핑 특성 중 하나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협업 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입니다. 최근 산업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 시대에 돌입하면서 다양한 산업들이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컬래버레이션'이 인기를 끌고 있죠.

이랜드 역시 이러한 사회 현상을 반영해 스파오 브랜드에서 다양한 IP와의 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MZ세대들에게 컬래버레이션이 큰 인기를 누리자 이랜드는 전문 매장을 운영해 이들을 포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죠.

새롭게 선보이는 '스파오 강남2호점'은 1층에는 컬래버레이션, 2층에는 캐주얼로 구성됐다. 전체 면적 190평 규모의 매장으로, 연간 유동인구 약 6000만명 이상이 오가는 강남역-신논현역 사이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편리성-단독상품까지 '꽉' 채웠다

스파오는 고객에게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최신 인테리어와 확장된 피팅룸을 마련하고, 키오스크를 설치해 셀프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2층을 관통하는 기둥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게 했습니다.

오픈과 함께 네이버 인기 웹툰인 '화산귀환'의 컬래버 상품을 단독 출시하며, 강남2호점은 추후에도 다양한 IP 컬래버 상품을 단독 출시하고,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매장으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 신규 매장은 캐릭터, 아티스트, 웹툰, 영화 등 다양한 IP 협업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파오만의 강점을 잘 살린 매장"이라고 말하며, "1호점과의 시너지를 내면서 강남 상권을 방문하는 전 연령층의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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