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 |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장호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호주를 방문해 페니 웡 호주 외교부 장관, 그렉 모리아티 호주 국방부 차관 등을 만나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관계 발전 방안 및 러북 군사협력 등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이 29일 밝혔다.
장 특보는 호주가 추진 중인 호위함 획득 사업과 관련해 실전 경험에 의해 개발된 우리 함정의 우수한 역량을 상세히 설명하고 호주 측의 관심과 고려를 요청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호주는 지난 2월 약 10조원 규모의 다목적 호위함 11척 확보 계획인 '시 3000(SEA 3000)'을 발표하면서 한국, 일본, 독일, 스페인의 호위함을 관심 기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계기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호주의 호위함 확보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 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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